작은 박스형 미니PC의 시초는 Intel의 NUC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동안 NUC 프리미엄 제품을 제외한 다른 미니PC들은 모바일 프로세서의 한계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게 정설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AMD의 모바일 프로세서와 iGPU가 탑재된 APU 제품의 성능이 놀랍도록 발전했다. 라이젠 프로세서가 탑재된 미니PC는 크기는 작지만 일상적인 업무부터 멀티미디어 편집까지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AMD에 탑재된 Vega나 RDNA 내장그래픽 칩셋으로 롤 정도는 아주 원활하게 플레이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내장그래픽은 둘째 치더라도 프로세서 성능만 봐도 상당히 준수하다. 결국 이것이 타워형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 시장에는 라이젠 CPU를 탑재한 미니PC가 정말 많다...